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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오는 8월 1일부터 증권신고서, 사업보고서, 주요사항보고서 등 11개 분야 70개 항목의 공시정보(공시목록 및 기업개황자료)를 전자공시시스템(DART : Data Analysis, Retrieval and Transfer)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일반인은 물론 법인 등 누구나 금감원 컴퓨터나 휴대폰으로 금감원 DART에 접속해 간단한 회원가입과 인증키 발급을 거쳐 무료로 공시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금감원 오픈 API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금감원 DART 홈페이지에 접속,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오픈 API’메뉴를 이용해 인증키 발급요청 및 수령하고 금감원에서 제공하는 DART‘오픈 API’개발가이드를 참고해 DART 공시보고서 목록과 기업개황 자료를 이용한 맞춤화면을 제작할 수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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