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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112.7%↑’ 지난달 생산자물가 1년4개월만 가장 큰 폭 상승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3-09-20 09:5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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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 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지난 8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석유제품이 큰 폭으로 오른 가운데 농산물과 서비스까지 오르면서 오름폭이 1년 4개월 만에 가장 컸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8월 생산자물가지수는 공산품, 농림수산품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9%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농산물(13.5%)과 축산물(1.5%)이 올라 전월 대비 7.3% 상승했다. 공산품은 제1차금속제품(-0.3%) 등이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11.3%), 화학제품(1.4%)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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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산업용도시가스(-5.8%)가 내려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서비스는 운송서비스(0.8%),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0.4%) 등이 올라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 대비 3.4% 상승, 신선식품은 전월 대비 14.6% 상승했다. 에너지는 전월 대비 3.1% 상승, IT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8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원재료(5.1%), 중간재(0.9%), 최종재(1.2%)가 모두 올라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 하락이다.

8월 총산출물가지수는 공산품(2.1%), 농림수산품(7.1%), 서비스(0.3%) 등이 올라 전월 대비 1.6%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 하락했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 출하 외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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