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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주민들, 대구서 대규모 집회 예고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3-09-26 16:2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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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신공항 이전 반대” 촉구

NSP통신-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 문제로 의성군 주민들의 공항반대 집회 및 대구시·경북도·의성군의 입장문 발표가 잇따르는 등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 의성군)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 문제로 의성군 주민들의 공항반대 집회 및 대구시·경북도·의성군의 입장문 발표가 잇따르는 등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사진 =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대구경북신공항의 화물터미널 시설배치 문제로 의성군 주민들의 공항반대 집회 및 대구시·경북도·의성군의 입장문 발표가 잇따르는 등 지역간 기관간 갈등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다.

비안면 이주 및 소음대책위원회 관계자는 “대구시민들은 공해에서 벗어나고, 왜 우리가 공해에 시달려야 하느냐. 우리도 주권이 있는 국민이다”며, “우리가 살고 있는 청정지역 고향땅에 기름이나 덮어 쓰자고 공항을 달라한 적 없다. 대구시가 와서 비행장 지어도 되냐고 물어본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시는 꼼수로 군위군을 편입하고, 민항터미널·영외관사 등 돈 되는건 다 가져가고, 화물터미널도 가져가고 소음공해에도 벗어나니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격”이라며 “알맹이는 대구시가 다 가져가고, 소음만 남는 빈 껍데기만 가져왔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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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집회에는 비안면 소음대책위원회·이주지역대책위원회 등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이들 주민은 집회를 통해 ‘공항이전 결사반대’ 를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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