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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10-12 17:04 KRX7
#성남시 #신상진시장 #MZ세대공무원 #공감토크쇼

“공정·상식 지켜지는 분위기 속에서 공직생활 펼쳐 나가는 조직문화 함께 만들어 가겠다”

NSP통신-11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MZ세대 공무원과의 공감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11일 신상진 성남시장이 MZ세대 공무원과의 공감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성남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1일 오후 5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MZ세대 공무원과 공감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 운영에 관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돼 신상진 성남시장과 ‘MZ세대’라 불리는 1990~2004년생(24~33세) 공무원 50명이 참석했다.

요즘 MZ세대 공무원에 걸맞게 토크쇼는 자연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의 공직 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고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을 질문하고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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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트렌드와 즐겨 찾는 가성비 높은 맛집, 건강관리법 등 일상적인 대화와 일 잘하는 공무원상과 악성 민원 대응법에 이르기까지 허심탄회한 대화를 이어갔다.

MBTI(성격유형)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신 시장은 “딸과 함께 검사해 보았다니 ‘ESTJ’로 나왔다”면서 “여러분이 보시기에 ESTJ 유형처럼 보이느냐”고 되물었다. 인생을 바꾼 한 권의 ‘인생 책’으로는 인간의 내면세계를 잘 묘사한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을 들었다. 즐겨 듣는 음악은 인도음악과 클래식이라며 유튜브를 통해 듣곤 한다고 했다.

신 시장은 “MZ세대 공무원 여러분은 성남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면서 “시정·시책을 추진하는 실무 공무원들이 행복해야 그 긍정 에너지가 시민들께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주관과 고집은 다르다면서 소신 있는 주관에 양보할 줄 아는 유연성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여러분의 창의적인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공정과 상식이 지켜지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공직 생활을 한 걸음 한 걸음 펼쳐 나가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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