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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시흥시 만들기 첨병, 시흥산업진흥원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3-10-12 18:26 KRX2
#시흥시 #임병택 #시흥산업진흥원 #배곧신도시 #K시흥시

관내기업 글로벌 해외진출 적극 추진

NSP통신-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 스마트허브 전경. (사진 = 시흥산업진흥원)
시흥산업진흥원과 시흥 스마트허브 전경. (사진 = 시흥산업진흥원)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임병택 경기 시흥시장은 2023년 신년기자회견에서 대한민국 대표도시 K-시흥시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흥시는 배곧신도시를 중심으로 첨단산업화 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한민국 뿌리산업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최근 내연기관에서 친환경으로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부품수의 감소로 인한 관련기업들의 연착륙에 대한 많은 고민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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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시흥 스마트 허브에는 기계 등 소규모 부품업종들이 많이 있어 타격이 우려된다.

또 경기침체와 인력수급 부지확충 등의 어려움으로 관련 산업변화에 뒤처지고 대부분 과거 국가성장을 주도했던 뿌리산업 주축 기업들로 정부와 기관 지원을 받기 어려운 기업들이 다수이며 한계점에 이른 기업들도 많고 R&D(연구개발)나 해외 시장 개척관련 인력의 부족 등 기업의 어려움은 증가되고 있는 현실이다.

기업이 어려울수록 의지하는 곳이 바로 산업진흥원이다. 기업지원의 총괄업무를 맡고 있는 산업진흥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하지만 우리나라 많은 산업진흥원은 예산의 한계로 인해 업무가 획일화 되어 있다. 매년 사업이 똑같고 기업들의 입장에선 지원을 받기도 어렵고 지원도 소액에 그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지 않다. 몇몇 산업진흥원은 젊은 구성원이 없어 새로운 변화에 역할을 못하고 있다.

NSP통신-베트남 박장성과 푸토성 산업부서와 판로 개척회의 모습. (사진 = 시흥산업진흥원)
베트남 박장성과 푸토성 산업부서와 판로 개척회의 모습. (사진 = 시흥산업진흥원)

이에 반해 시흥산업진흥원(원장 유병욱)은 의지와 진심이 보인다. 수출입전담센터를 통해서 관내기업의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고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직접 현장을 누비고 있다.

또한 구성원도 젊고 경력자 중심 전문가 주축으로 현장중심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월 시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유 원장 취임은 산업진흥원과 시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시흥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되고 있다.

시흥산업진흥원이 위치한 시흥비즈니스 센터는 기업관련 지원기관이 모두 한곳에 모여 있어 부족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을 제공하고 원스톱 기업지원시스템이 구축되어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편익의 제고는 물론 기업의 제반 어려움들을 해소시켜 주고 있다.

정부와 시의 정책사업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다른 나라 이야기가 된지 오래이다. 그 만큼 중간의 역할이 중요하며 시흥산업진흥원에 기대하는 것도 그런 부분이다.

지난 8월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형 MICE산업 활성화로 경제를 회복시키겠다고 밝혔고 기업중심의 MICE산업이야 말로 시흥기업의 글로벌 해외진출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라 생각된다고 피력한 바 있다.

시흥은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대표적인 산업 지역이다. 협약 및 실적 위주와 평가 의존의 운영으로 기업과 멀어지는 다른 산업진흥원들과 달리 시흥산업진흥원의 혁신과 소통 네트워크가 기업의 희망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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