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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네트워크 X 2023 참가…초고속인터넷 기술과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 공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0-23 19:26 KRX7
#SK브로드밴드 #NetworkX2023 #초고속인터넷기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브로드밴드(대표 박진효)가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유무선 정보통신 박람회인 ‘Network X 2023’에 참가해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과 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을 선보인다.

가상화 기반 초고속인터넷 기술은 국제전기통신연합(ITU)등의 표준기술과 액세스망 이원화 등을 바탕으로 장애로 인한 초고속인터넷과 IPTV 서비스 중단을 방지할 수 있는 기술로, SK브로드밴드가 국내 최초로 이번 전시에서 선보인다.

통신국사의 광액세스망 장비인 OLT(광선로종단장치·Optical Line Terminal·통신국사에 설치된 광액세스망용 광전송 장치)를 가상화 기술로 동기화하고, 국제표준(ITU-T G.Sup51) 기반의 보호 절체 기술(Dual-parented type B Protection)을 적용했다. 하나의 OLT가 작동하지 않더라도 동기화된 다른 OLT가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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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미디어 신기술은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이 협업 개발한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이다. 일반 카메라 또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2차원 사진, 동영상을 AI 모델에 입력하면 3차원 영상으로 변환해 준다.

또 영화 및 드라마에 활용하는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은 AI의 3D 변환 시스템으로 생성한 3차원 배경 영상을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고객은 AI 기반 고화질 3D 변환 기술로 제작한 대용량 영상을 클라우드 솔루션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하고 편집할 수 있다.

Network X는 글로벌 ICT 연구기관 인포마 텔레콤 앤 미디어(Informa Telecom & Media)가 주관하는 세계적 ICT 컨퍼런스다.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 담당은 “가입자망 장비 가상화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 고용량의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기술 개발 노력과 함께 다양한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통해 선순환적인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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