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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차단 총력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23-11-06 16:43 KRX7
#곡성군 #조류인플루엔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조치 기간' 설정···다음달까지 주 1회 드론 활용 소독 지원 실시

NSP통신- (사진 = 곡성군)
(사진 =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예방 조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매년 특별방역대책 기간은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를 말한다.

이에따라 곡성군은 11월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조치 기간'으로 정해
가금농가, 축산단체, 행정기관의 방역 분위기 대전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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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군은 실과 축산방역 분야 직원과 각 읍면의 직원들을 통해 66곳의 가금농가에 44명의 방역 전담공무원을 배치했다.

이번 조치에 따라 곡성군은 11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1회 관내 오리농장 18호 및 산란계 농장 5호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소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 드론 소독은 전라남도의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축사 지붕과 같이 사람의 손이 닿지 않는 곳까지 소독이 가능해 외부로 유입되는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적이다.

또 곡성군은 삼기면에 위치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4조 3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사람과 차량 유동량이 많은 터미널, 역, 관공서 등에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농장과 철새도래지 출입 차단에 대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은 철새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성이 그 어느 해보다 높다.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농장 환경을 위해 모든 가금농가는 사육환경 및 방역시설을 철저히 점검하고,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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