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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옥 경기도의원, “이론적 연구가 아닌 실질적 기능·사업중심 일자리재단 돼야”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3-11-08 13:57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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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후보자 인사청문회서 재단 이끌 방향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 제시

NSP통신-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질의하는 서현옥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후보자 인사 청문회에서 질의하는 서현옥 경기도의원. (사진 =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서현옥 경기도의원(경제노동위원회)은 7일 경기도일자리재단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경기도 일자리정책의 현실적 대안과 함께 새로운 대표이사로서의 책무와 일자리재단을 이끌 방향성에 대해 질의하고 의견을 제시했다.

서 의원은 기업과 구직자 사이의 매칭 불균형의 현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이론적 연구가 아닌 실질적 기능을 하는 사업 중심의 일자리재단이 돼야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이에 윤덕룡 후보자는 “총량적인 부분이 아닌 보다 세밀한 것까지 살필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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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서 의원은 “일자리재단에 대한 우려들은 조직개편의 문제가 아니다. 대표이사가 9개월 만에 새로 취임하는 상황이다. 지금은 일자리재단에서 해야 할 일을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직무 계획서만 보면 연구직으로 오랜 세월 일을 하셔서 기업과 구직자가 체감하고 있는 현실적인 부분에 대한 감각이 부족해 보인다. 몸에 밴 통계적인 수치보다는 실전에서 무엇이 필요한지 현실적인 면을 더 바라보고 최대한 빨리 파악해 빈 곳을 메꿔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특히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자리의 개수가 만족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기업과 취업 희망자가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가 중요하다”면서 “기존 일자리 매칭에서의 높은 이직률이 발생하는 이유를 살펴 미스매칭이 되지 않도록 신경 써주길 바란다”라며 질의를 마쳤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대표이사의 잦은 교체와 조직개편으로 인해 내부 구성원들이 겪었을 혼란과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다. 새로운 대표이사는 최선을 다해 일해 온 경기도일자리재단 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일자리정책이 다른 지자체에 귀감이 되게 잘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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