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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중앙도서관,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 성료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3-11-08 17:28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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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우리는 별의 자녀이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길위의 인문학 ‘우리는 별의 자녀이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강의는 하늘 너머 펼쳐진 우주와 별들, 그로부터 파생된 신화, 설화, 예술, 문학 등 총 10회 과정(강연 7회, 탐방 2회, 후속모임 1회)으로 운영됐으며 260여 명이 참여했다.

강연은 2개의 주제로 나눠 진행됐으며 1차 주제인 ‘우리는 모두 별에서 왔다’에서는 우리의 근원이자 세상의 시작인 우주 등 천문학이란 학문을 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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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주제인 ‘지구에서 달까지’에서는 지구와 가장 가까운 위성이자 예로부터 전설, 설화, 예술의 소재가 됐던 달을 인문학적인 접근을 통해 자세히 알아봤다.

또 참가자들이 직접 별을 관측하고 우주와 조우할 수 있도록 안성천문대에서 별을 관측하는 체험 및 탐방도 다녀왔으며 학문적인 토론을 벌이는 후속 모임도 가졌다.

한 수업 참여자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우주에 대해 알면 알수록 깊이 빠져드는 시간이었다”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근심과 걱정을 잊고 끝을 알 수 없는 우주의 거대함과 아름다움 그리고 인문학적인 고찰을 통해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현 중앙도서관장은 “오산시 도서관은 앞으로 꾸준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인문학적 지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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