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WS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래퍼 겸 프로듀서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12일 수호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장난아니냐’ 뮤비 티저에는 야구여신으로 불리는 CJ E&M XTM 아나운서인 공서영이 깜짝 등장 주목을 끌고 있다.

티저 영상에서 공서영은 수호를 초대해 인터뷰를 하는 콘셉트로 시작해 영상 내내 돌직구 질문을 던져 수호를 당황스럽게 하는것도 모자라 그에게 91년생 아이돌 엑소 ‘수호’에 대한 질문을 하는 등 래퍼 수호를 난처하게 만드는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특히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오는 수호의 신곡 ‘장난 아니야’는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을 만큼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솔직한 가사로 듣는 이의 귀마저 즐겁게 해주고 잇다.

이번 티저는 장난기 가득한 짧은 영상이지만 수호와 공서영 두 사람의 섹시함과 코믹함, 진지함이 모두 담겨 이들의 친분을 짐작케 한다.

현재 XTM ‘베이스볼 워너비’의 진행을 맡고 있는 공서영은 남성 야구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아나운서로 우월한 몸매 라인과 신체비율로 야구 팬들 사이에서는 여신으로 불릴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공서영의 이번 티저 촬영은 현재 자신이 진행중인 프로그램의 엔딩곡을 평소 친분이 두터운 수호가 만들고, 불러준 것에 대한 고마움에 답하기 위해 자처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공서영과 수호는 이전 티저를 직접 기획하고, 절반 이상을 애드립으로 촬영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수호의 ‘장난 아니야’는 수호와 김태우가 봄여름가을겨울과 사랑 더하기 활동 이후 7년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곡으로 신나는 멜로디와 수호의 매력적인 랩, 감미로운 김태우의 보컬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래퍼 수호는 그동안 작사, 작곡을 직접 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백지영, 유성은, 길구봉구 등의 음반을 진두지휘해 프로듀서로서도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수호의 ‘장난 아니야’ 뮤비 풀버전과 음원은 오는 14일 정오 공개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