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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열린 미용업 영업자 위생교육 모습.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보건소(소장 고동훈)가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미용업 기존 영업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3년여 만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온라인 또는 집합교육을 통해 매년 3시간 이수해야 되는 법정교육이며 ▲미용인의 미래를 위한 지식정보제공 소양 교육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미용 기능장 신기술 실습 강의 등 사례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아직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자는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오는 31일까지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단 올해 12월 31일까지 위생교육을 수료하지 않을 시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과태료 60만원이 부과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수칙을 위해 애써주신 영업자들을 격려하고 오산시 미용업 발전과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는 대한미용사회 오산시지부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교육이 우수 미용인 육성과 뷰티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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