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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한국전력 신설공사 현장관리 손놔...안전대책 시급

NSP통신, 김두일 기자, 2023-12-09 21:30 KRX7
#안동시 #한국전력(015760) #안전대책 #도로점용 #부실시공

한국전력 대용량 관로 매설 목적 공사현장
현장관리 및 안전대책 시급
권기창시장 현장 주변서 인터뷰 후 확인

NSP통신-지나 7일 오후 공사진행 모습(위 큰사진)과 9일 오전 임시포장 완료 후 현장 모습으로 수로관 내/외부가 잔존물로 흉하게 방치 침전되어 오염시키고 있는 모습(아래 작은 사진 3부분). (사진 = 김두일기자)
지나 7일 오후 공사진행 모습(위 큰사진)과 9일 오전 임시포장 완료 후 현장 모습으로 수로관 내/외부가 잔존물로 흉하게 방치 침전되어 오염시키고 있는 모습(아래 작은 사진 3부분). (사진 = 김두일기자)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안동시가 관내 각종 신설공사 현장에서 발생되는 위법 사항들과 관련해 주민들의 안전한 정주환경을 위한 현장관리 및 안전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일고있다.

지난 10월 11일 안동시는 한국전력(015760) 으로부터 관내 풍천면 일대 합.7필지에 대용량 2회선 관로 매설 목적의 공사를 위한 도로점용허가 신청을 받은 후, 도로법 제61조에 따라 점용허가를 내 주었다.

시당국 책임부서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위 지방도 점용건은 ‘공사 진행으로 인한 교통안전 대책, 비산먼지 발생으로 인한 환경요인 대책 등 인근 주민들 및 해당 지방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다’ 했지만, 본보 취재기자가 2일/7일/9(오전 8시경)일 세차례 현장 취재를 한 결과는 달랐다.

NSP통신-지난 7일 오후 임시 포장 공사진행 중 차량들이 지나는 가운데 포크레인이 아슬아슬 작업을 하는 모습과 관계인이 빗자루를 들고 현장 주변을 관리하는 모습(큰사진), 포장작업 주 원료인 아스콘이 도로에 방치되어 그 옆을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작은 사진) (사진 = 김두일기자)
지난 7일 오후 임시 포장 공사진행 중 차량들이 지나는 가운데 포크레인이 아슬아슬 작업을 하는 모습과 관계인이 빗자루를 들고 현장 주변을 관리하는 모습(큰사진), 포장작업 주 원료인 아스콘이 도로에 방치되어 그 옆을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작은 사진) (사진 = 김두일기자)

먼저, 시민들이 공사현장 옆으로 차량주행을 하는 도중에도 포크레인은 본체를 좌우로 회전하며 아슬아슬 위험하게 작업을 이어갔고, 굴착작업은 전/후 안전과 주변환경에는 요식행위에 지나지 않는 형식적 현장관리로 보였으며 당일 작업을 완료하기 위해 분주히 진행되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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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더해 현장 임시 도로포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도로 주행을 위해 흙 쌓기, 되메우기작업 등 균일한 다짐을 위해 충분한 시공 방법을 거쳤다고 보기 힘들 정도의 노면 상태로 현장 도로 곳곳에는 검은색의 공사 후 잔존물들이 주행차량들의 바퀴를 타고 날렸으며, 공사 현장 바로 옆 수로관 외/내부 역시나 잔존물들이 쌓여 문제성이 있음에도 현장관계자는 ‘임시포장까지 준공을 받았다’ 했다.

NSP통신-지난 7일 오후 공사 진행중인 현장 모습 뒤로 풍천면행정복지센터가 보인다.(큰 사진)2일 작업 현장 모습.(아래 작은 사진) (사진 = 김두일기자)
지난 7일 오후 공사 진행중인 현장 모습 뒤로 풍천면행정복지센터가 보인다.(큰 사진)2일 작업 현장 모습.(아래 작은 사진) (사진 = 김두일기자)

9일 오전, 본보 취재기자는 권기창 안동시장을 현장 인근 장터에서 만나 위 내용에 관련 인터뷰를 시도했고, ‘시가지로 나가는 길에 현장이 있으니 지자체장이 직접 현장을 보고 조치 판단을 요한다’는 기자의 권유에 어묵을 먹고 있던 권시장은 ‘그러겠다’고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덧붙여 권 시장은, 기자의 본보 (2023-12-01자 안동시, 전문성 없는 예산집행...근본없는 불법자행 수두룩)기사를 언급하며 “시장님께선 예천 안동 행정통합론으로 올초 열의를 올리셨는데 정작 안동시의 경북도청신도시 행정적용관련에선 시부 지자체에서 시행령이나 지침사항 등을 일부 공무원들이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예산집행 업무를 처리하는 것 같습니다.”는 말에 ‘파악해 보겠다’고 짧게 말했다.

짧은 인터뷰 후, 권 시장이 탑승한 검은색 SUV차량은 안동시가 한국전력에 신설공사 목적의 도로점용허가를 내어준 위치에서 두 세차례 서행과 멈춤을 이어 간 뒤 시가지 방향으로 속도를 내어 주행했다.

지역을 막론하고 관할 지자체에서 발생되는 모든 요인들은 행정사무처리를 진행 함에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보장권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바, 권 시장의 후속조치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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