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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 애드엑스 업고 체질 개선·매출 신장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2-14 09:31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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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올해 넵튠은 인수합병을 통해 체질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애드테크기업 애드엑스를 합병하면서 매출 신장과 신규 사업 확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

애드엑스는 광고플랫폼 ‘애드파이’와 모바일게임 ‘무한의계단’을 서비스 중이다.

올해 애드파이는 거래액과 매출액 모두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고, 무한의계단도 애드파이와 숏폼 마케팅에 힘입어 최근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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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넵튠은 애드엑스 인수로 올해 연결기준 누적매출 900억원 이상 예상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400% 이상 오른 실적이다.

넵튠은 올해 전통적인 게임업체에서 광고플랫폼 애드엑스을 활용한 게임토탈 서비스기업으로 변하고 있다.

기존 자회사를 통한 게임사업 외에도 에드엑스를 통한 중소규모의 게임 마케팅까지 지원하면서 보다 폭넓은 게임서비스가 가능하다.

자회사 게임 ‘고양이스낵바’와 ‘우르르용병단’ 실적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신규 라인업에 포함된 ‘무한의계단’에 힘입어 큰 폭의 매출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올해 무한의계단 매출은 정확히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넵튠은 3분기 매출 216억원, 영업이익 1억8000만원을 신고했다. 3분기 무한의계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 전분기 대비 36% 상승했다. 이에 전체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6%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다고 밝혔다. 2분기 연속 흑자다.

넵튠의 4분기 실적 전망치도 긍정적이다. 광고플랫폼 애드파이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올해 7월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이터널리턴의 실적이 4분기에 온전하게 반영되기 때문이다. 넵튠에 따르면 이터널리턴 출시 후 매출이 약 5배 이상 성장했다.

넵튠 관계자는 “넵튠은 애드엑스 인수를 통해 기존 게임 개발에 애드테크 기술이 더해진 토탈 게임서비스 전문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유망 모바일게임사에 대한 인수합병과 탄탄한 신규 라인업을 통해 정체된 국내 게임산업을 견인하는 중견게임사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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