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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이스포츠대회

韓, 中과 LoL 결승 맞대결…이풋볼 日·中에 패하며 탈락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3-12-16 07:47 KRX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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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여수공업고등학교), 배틀 오브 스쿨서 여수삼일중학교에 2:1로 역전승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가 대항전 2023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3)가 15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개막한 가운데 1일차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예선을 비롯해 배틀 오브 스쿨, 이풋볼 예선전이 진행됐다.

이날 관심의 대상이 됐던 LoL 예선전에서는 한국팀이 전승으로 예선을 통과하며 결승에서 중국팀과 맞붙게 됐다.

특히 한국팀은 첫 경기에서 중국팀을 맞아 한 발 앞선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다음 중국과 일본전 경기에서는 초중반 잠시 실수에도 중국팀이 일본팀을 압도하며 승리했다. 마지막 3경기 한일전에서는 한국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통해 일본을 손쉽게 누르고 19분만에 상대를 제압하며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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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LoL은 17일 일요일 오후 2시:30분에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로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됐다.

한편 경기 후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의 LoL팀 ‘바이탈’ 하인성 선수(농심 레드포스)는 “한국 대표팀 체급이 중국이나 일본팀 보다 몇 단계 위에 있다”며 자신감을 표명했고, ‘함박’ 함유진 선수(KT 롤스터)는 “이번에 모인 대표팀 선수들의 실력이 매우 뛰어나 방심만 하지 않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결승전 승리를 다짐했다.

이벤트 경기인 배틀 오브 스쿨 결승전은 치열한 예선전을 거치며 올라온 여수삼일중학교와 메카닉(여수공업고등학교)의 맞대결로 진행됐다.

첫 세트에서 여수삼일중학교이 승리하며 미소를 지었지만 메카닉이 이후 2, 3세트를 모두 따내며 ‘형님의 매운맛’을 보여줬다.

NSP통신- (사진 = 이복현 기자)
(사진 = 이복현 기자)

이날 마지막 경기는 이풋볼(eFootball) 예선전이었다.

첫 경기는 한일전이었다. 1세트는 남성식 선수의 승리였다. 남성식 선수는 타카키 효고 선수를 맞아 1:1로 연장전에서도 승부를 못내고, 결국 승부차기(3:1)까지 가는 접전 끝에 간신히 승리했다. 하지만 2세트에서 허정만 선수는 류이치로 리키타케 선수에 전반전에만 5골 내주고 후반전 1골을 추가하는 데 그치며 패배했다. 3세트에서는 남성식 선수와 타카키 선수와의 재대결이었다. 타카키 선수는 남성식 선수을 맞아 전반전 1골을 잘 지키며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일중전에서는 일본팀이 압도했다. 1세트는 류이치로 선수는SKA-AlleyLee(Li Zhanxiang) 선수를 맞아 2:0으로 앞서다 1골을 내줬지만 결국 승리를 거뒀다. 2세트에서 타카키 선수도 SKA-SAGA(Liu Chao) 선수를 전후반 각각 1골씩 넣으며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결승 진출을 놓고 벌인 한중전 3경기에서는 중국의 승리였다. 1세트에서 허성만 선수는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후반 1골을 내주고 연장전에 다시 1골을 내주고 패했다. 2세트에서 남성식 선수는 전반전을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통한의 1골을 내주고 결국 패했다.

이로써 이풋볼 결승은 일본과 중국의 맞대결로 16일 오전 10시에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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