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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이 대한민국 독도 홍보 대상 시상식 에서 축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 독도사랑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이하 독도사랑회)가 18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강단에서 150여명의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독도사랑회가 주최한 이번 대한민국 독도홍보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울릉군이 후원했고 아성다이소, 선순한경제연구소가 협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노래 독도는 우리땅의 가수 정광태 교수를 비롯해 조병수 대한언론인연맹 상임대표, 사회복지단체 해봄 김명희 대표와 독도사랑회 소속 길종성 중앙회장, 김양신 이사, 강석주 부회장. 김일기 부회장 등 내외빈 15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독도 활동가들 격려했다.

또 이날 길종성 중앙회장은 독도사랑회 김선량 창원특례시 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독도수호 활동에 대한 실천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길 회장은 “독도는 실효적으로 지배를 하고 있다고 해 끝난 것이 아니다”며 “영토 주권 활동을 함께 해야 굳건한 독도가 되며 독도 활동가와 단체들의 열정으로 지금까지 독도가 지켜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독도의날 국가기념일 지정에 대해 국회와 정부 모두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올해가 독도의 날 추진 원년이 되는 해가 되길 바란다”며 “이러한 활동들이 오늘 수상자와 여기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힘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을 통틀어 누구나 인정하는 독도 대표 홍보대사인 정광태 교수는 “독도는 말로서 지켜지지 않는다”며 “실천적 행동만이 독도를 지킬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21년 동안 한결 같이 독도 수호 활동에 매진한 길종성 중앙회장과 임원 그리고 애국후원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수장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축하했다.

이번 독도 홍보대상 시상식은 독도사랑회 길종성 중앙회장이 독도활동가와 단체들에 대한 정부 포상제도가 없는 것을 보고 2014년부터 시상식을 진행해오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 울릉군 등에 협조로 10회째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민간단체 수상 제도로 독도사랑회는 2023년을 결산하는 송년 특집으로 독도 특별전시회가 고양특례시 후원으로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고양 어린이박물관에서 개최된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중앙회장(좌)과 지경진 독도 홍보 대상 수상자(우)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민국 독도 홍보 대상 시상식 수상자, 내빈, 임원들의 기념사진 (사진 = 독도사랑회)

한편 2023년 대한민국 독도 대상 수상자는 ▲홍보 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지경진 주식회사 씨엔엘에프앤씨 감사 ▲독도수호상 경상북도 도지사상 안규철 태양기술개발 대표이사회장 ▲경상북도교육감상 잠원중학교 강지원·문화고등학교 박현규 ▲울릉 군수상 단체부문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의왕시지회, 대한민국독도사랑 경주시지회 ▲울릉 군수상 개인부문 윤정미 대한제품조합원, 독도학당 민란기, 동국대학교 권현준 ▲영토수호 국가공헌상 국회의원 민홍철, 국회의원 윤상현 ▲독도수호공헌상 김대남 前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국장), 김종학 케이원에코텍 대표이사, 양창의 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 의왕지회장, 임상기 서울특별시 노원구지회장. 이해운 대한건축사협회 이사, 동국대학교 권현준 등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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