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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테라로사와 민간협력투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가 27일 테라로사와 민간협력투자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구)쌍용양회공장에 조성될 테라로사 조감도. (사진 = 문경시.)

시는 2020년 국토부 공모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에 선정 돼 (구)쌍용양회공장부지 5만여 평에 2026년까지 국도비(시비포함) 320억원 민간 250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도입해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게 된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테라로사는 2002년 강릉본점을 시작으로 전국에 2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파리점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테라로사호텔 조감도. (사진 = 문경시.)

신현국 문경시장은"쌍용양회공장이 테라로사호텔, 카페 등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해 문경새재, 진남교반 등과 어우러져 문경의 명품 관광지로 탄생 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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