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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경찰이 안전 취약지에 대해 예방진단을 하고 있다. (사진 = 경북경찰청)

(경북=NSP통신) 김두일 기자 = 경북경찰이 지난해 12월 11일부터 1월 2일까지 22일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추진해 경북도민들의 평온한 치안 확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특별활동 기간동안 전년 대비 5대범죄는 7%, 중요범죄신고는 9%,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총 51.7%, 사망사고는 12.5% 감소하는 데이터 성과가 받침한다.

이번 연말연시 경북경찰은 특별방범활동 기간중, 각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지역경찰이 총 3,341회에 걸쳐 현금다액업소 등 취약지에 대해 범죄예방진단을 했고, 술자리가 잦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주야불문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또한, 교통사고 우려지역 및 혼잡 예상지역에 교통경력을 집중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활동을 탄력순찰 및 CCTV 관제를 강화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였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특별방범활동 기간 중 범죄 발생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적재적소에 경찰인력을 배치하고, 치안공백 없는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자율방범대 등 협업단체와 치안역량을 집중한 결과, 평온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었다”며, “24년에도 경북경찰은 민생현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저해하는 불안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도민의 든든한 경찰이 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두일 기자(doo2lee14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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