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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예비후보가 세비 반납 공동 서약서를 작성한 모습. (사진 = 김보현캠프)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시갑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김보현 후보가 전국 15인의 국힘 예비후보 및 출마예정자들과 함께 ‘국회의원 금고형 이상 확정시 재판기간 세비 전액 반납’에 동참하는 공동서약을 했다.

이번 공동서약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특권내려놓기 2번째 약속에 함께 동참해 힘을 보탰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법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우리 당에서 반드시 그렇게 할 것이라고 서약을 받는 분을 한정해 공천하겠다”고 약속한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동참했다.

김보현 예비후보는 “정당이 국회의원 개인의 사법 방패가 되어서는 안된다”며 “애초에 죄를 짓지 말아야 할 것이며 혹 억울하다 할지라도 재판기간 동안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세비는 반납하는 것이 맞다”라고 공동서약 참여의 뜻을 밝혔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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