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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권재 오산시장(오른쪽)이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 성과보고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12일 제1회 오산 크리스마스마켓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청 물향기실에서 열린 성과보회에는 이권재 시장, 관계 공무원 및 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크리스마스마켓의 성과와 의미를 공유하고 차회 행사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24일까지 31일간 오산역 광장 및 원동 구도심 상권에서 ‘너는 나의 선물’을 주제 진행된 크리스마스 마켓은 플리마켓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고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경관조명 연출, 다양한 공연 등이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5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축제장을 찾아 오산만의 문화예술 축제를 함께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확인된 행사장 확대, 주변 상권과의 유기적 협조 및 지역사회 환원 등 개선 과제를 검토해 다음 행사추진 시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크리스마스 마켓을 오산시의 겨울철 랜드마크형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다져 준비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잘된 점은 발전시키고 부족한 부분은 새롭게 정비하여 제2회 오산 크리스마스 마켓을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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