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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 =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홍보실)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탈당과 신당 창당을 두고 ”소탐대실의 극치”며 “어려운 이 시국에 민심을 져버린 행위에 대해 무척 유감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향엽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에서 5선 국회의원과 전남도지사, 국무총리, 당대표, 대통령 후보까지 역임했는데 총선을 앞두고 당을 분열시키는 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위기를 가중시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낙연 전 대표의 이러한 일탈은 소탐대실의 극치이다”며 “하나로 뭉쳐도 부족할 시기에 분열은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민생 위기, 외교참사, 역사왜곡, 검찰 독재 등 대한민국이 직면한 위기에 우리 민주당이 국민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이 상황들을 타개해 나가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은 김대중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은 통합과 포용이다“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이재명 당 대표와 함께 통합과 포용의 리더십으로 나아갈 것이다”고 다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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