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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대학교 글로벌케이컬쳐센터 전경.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경기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글로벌케이컬쳐센터(센터장 이상규)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주관하는 2023년 ‘경기이룸대학’ 활성화에 기여해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김포대는 지난해 7년간 경기도 24개 지역 약 1만3000명의 수강인원을 대상으로 748개의 청소년 교육지원사업(경기꿈의대학) 강좌를 운영해 2022년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올해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기반의 ‘경기이룸대학’에서 238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12개 강좌를 운영, K-POP, K-FOOD, K-BEAUTY, K-DESIGN을 대표로 독자적으로 개발한 K-Culture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지역 청소년들의 구체적인 직업 체험과 진로 교육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2023 경기이룸대학’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경기이룸대학’은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교육청 소속 중·고교생 및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청과 업무 협약을 맺은 대학 및 전문기관에서 특별 개설한 강좌를 수강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진로 개척 역량을 신장시키는 학생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포대 글로벌케이컬쳐센터는 언택트 시대에 따라 원활한 강의 진행을 위한 전담 직원 확충 및 온라인 강의실 구축 등 온·오프라인 연계를 통해 체계화된 직업진로교육을 실현해 지역 중·고교 교육 지원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왔다.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 운양동에 새롭게 확충한 글로벌캠퍼스의 최신 교육시설과 경기이룸대학 사업 간의 시너지효과 창출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K-Culture 현장 중심 교육 허브로서 경기지역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성 신장, 학습 역량 증진, 진로·적성 교육과 창업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바지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이호 기자(chrisl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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