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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경북도, 해상안전사고 ZERO화 실현위해 손 맞잡아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1-24 18:41 KRX7
#경북도 #이철우도지사 #해양안전사고 #해양수산부

2025년 국비 확보, 현안사항 건의 등 적극적인 대처 나서

NSP통신-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2일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 에 참석해 해양안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 개각에 맞춰 해양수산분야 과제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2일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 에 참석해 해양안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 개각에 맞춰 해양수산분야 과제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사진 = 경상북도)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22일 강도형 신임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열린 ‘2024년 해양안전 점검회의’ 에 참석해 해양안전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고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국비 지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등 정부 개각에 맞춰 해양수산분야 과제 해결에 발빠른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해양수산부의 2024년 해사안전정책의 방향 및 겨울철 해양사고 중점관리에 대한 협력과, 경북도에서 역점으로 추진하는 AI 기반의 R&D기술개발 제안 등 해상안전망 확보를 위한 여러 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그간 경북 어선사고 현황을 보면 2019년 91건에서 2023년 197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관손상과 부유물 감김이 주요 사고유형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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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선 전복·충돌 등 6대 해양사고는 5년간 153건으로 26.1%를 차지해 매년 5 ~ 1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어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4년 행정안전부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R&D’ 6대 공모과제에 선정(3년간 18억 원)되어 ‘AI기반 해상위기상황 자동반응형 개인 및 선박 조난신고장치’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어업현장 실용화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면담을 통해 2025년 해양수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포항 (월포), 영덕 (장사) 해수욕장을 동해안 대표 서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한 ‘동해안 국제서핑특화지구 조성(290억 원)’ ▲내수면 지역 신성장 모델 발굴과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내수면 낚시복합타운 조성(180억 원)’▲수족관에 전시된 고래류의 동물복지 개선과 자연방류 시 환경적응을 위한 ‘고래 바다쉼터 조성(300억 원)’ 등 국비지원을 건의했다.

또, 수산자원보호와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경북 연안 ‘5500m 이내 근해 소형선망어업 조업 금지구역 설정’ 을 위한 수산업법 시행령 개정도 제안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열악한 조업현장에 보다 안전한 해상안전망 확충과 지속적인 수산자원관리를 통해 동해안이 생산·생명·생활의 바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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