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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 TV 대중화 급격↑ 전망…LG디스플레이 등 수혜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3-08-27 08:21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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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9월 애플은 아이폰5S, 아이폰 미니, 아이패드5, 아이패드 미니2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점유율을 회복할 전망이다.

LG전자는 G2 출시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10월 중국 국경절과 11월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빅세일을 앞두고 TV세트업체들의 LCD TV 패널 주문이 증가하고 있어 LCD TV패널 가격 하락세가 둔화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034220)의 3분기 영업이익은 28.6% 전분기대비 증가한 4710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 4240억원을 뛰어넘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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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성수기 수요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2% QoQ 증가한 4810억원으로 예상된다.

2013년 2분기 중국 UHD TV 판매량은 1분기 1만1000대보다 9배 성장한 9만8000대를 기록했다.

2013년 미국 연말세일기간에 65인치 UHD TV 소비자 가격은 3500달러로 하락하면서 UHD TV 대중화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4년 UHD TV 수요는 올해 대비 4배이상 성장한 800만대로 예상된다. UHD TV 방송과 콘텐츠는 55인치이상 IPS LCD TV 패널에서 가장 잘 구현되기 때문에 LG디스플레이의 수혜가 예상된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연초부터 일각에서 1분기 적자설, 2분기 영업이익 2000억원 이하 등 LG디스플레이에 대한 비관론을 꾸준히 펼쳐왔다”면서 “그러나, 결과는 항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번 3분기도 예외가 아닐 전망이다”면서 “2014년 중국에서 3개 8세대 공장 신규가동으로 인한 공급우려가 있으나 2014년 2분기 UHD TV대중화가 공급과잉 우려를 불식시킬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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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SP통신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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