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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화재현장 고립된 소방대원 2명 끝내 숨진채 발견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24-02-01 11:44 KRX9
#문경시 #문경 육가공공장 #경상북도소방본부 #화재 #순직
NSP통신-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 (사진 = 독자제공)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 (사진 = 독자제공)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문경 육가공공장 화재 진압에 나섰다가 고립됐던 소방대원 2명이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육가공공장 화재 현장에서 문경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김수광(27) 소방교와 박수훈(35) 소방사가 화재 진압 중 순직했다.

소방본부는 이날 오전 1시1분경 화재로 붕괴된 건물 3층 바닥에서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이송하고, 오전 4시14분경 또 다른 구조대원 1명의 시신을 수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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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당국은 두 사람 모두 맨눈으로는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운 상태여서 DNA 검사를 한 뒤 정확한 신원을 확정하기로 했다.

화재는 지난 31일 오후 7시47분경 발생했으며, 이날 0시20분경 진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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