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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 윤 대통령, 공영방송 이용해 홍보 다큐 찍었지 않느냐”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2-09 11:33 KR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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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공영방송과의 특별대담 김 지사,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판

NSP통신-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윤석열 대통령이 KBS 방송과의 특별대담과 관련해 공영방송을 이용해 홍보다큐를 찍었지 않느냐며 강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8일 오후 6시 30분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국민들이 기대했던 건 격이 없는 대담 또는 질문에 대한 국민의 궁금중에 그대로 답변을 원했는데 완전히 하고 싶은 얘기만 하고 다큐를 찍었지 않느냐”고 역설했다.

이어 “마치 구정 연휴 때 꽉 막힌 길 가는 교통체증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100분인데 공중파 1초에 100만 원 정도 광고비라면 60억 원에 해당하는 시간을 그와 같은 다큐로 찍었다는 게 답답하다”며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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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주제는 여러 가지 다양하게 했는데 제대로 된 내용이 없었다. 다올백 얘기는 차차하고라도 경제에 대해선 코리아디스카운트 얘기를 했는데 답한 내용을 보면 대통령이 경제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상식이 있는가를 의심할 정도의 얘기와 여러 가지 면에서 너무 내용이 없어서 정말 어떤 얘기가 있었는지에 대해서 크게 실망하고 안타깝다”라고 지적했다.

또 “윤 대통령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과 관련 해명에 대단히 실망했다. 사실관계는 분명하다. 대통령 부인이 명품백을 받은 것이다. 국민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안이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왜 줬고, 왜 받았느냐 면서 ‘왜’ 라는 질문에 답을 해야 했다. 이 문제에 대해선 대통령이 정치공작 운운 얘기를 하고 본질은 얘기 안했다며 이것은 대단히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이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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