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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건일 금통위원 “부동산·가계부채 리스크 상존…막중한 책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4-02-13 10:35 KRX7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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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황건일 금통위원 (사진 = 한국은행)
황건일 금통위원 (사진 = 한국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황건일 신임 금융통화위원은 취임사에서 우리 경제 여건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13일 황 위원은 한국은행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나라 거시경제정책의 한 축인 통화정책을 담당하는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황 위원은 우리 경제에 대해 “최근 우리경제는 물가 오름세가 둔화 흐름을 지속하고 수출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지만 물가상승률 목표를 상당폭 상회하고 있고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부동산 대출, 가계부채 관련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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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대외적으로도 지정학적 리스크, 글로벌 경제의 블록화에 따른 공급망 재편 등으로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뿐만 아니라 저출생·고령화, 잠재성장률 둔화 등과 같이 여러 구조적인 문제들도 산적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한국은행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가 그동안 쌓아온 경력을 바탕으로 총재님과 금통위원님들 그리고 임직원 여러분들과 함께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수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위원은 전 세계은행(WB) 상임이사로 기획재정부 외환제도혁신팀장,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주미대사관 공사참사관,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지냈다. 황 위원은 이르면 오는 22일 열리는 한은 금통위에서 금리 결정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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