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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주 안양대 실용음악과 교수와 학생들. (사진 = 안양대)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실용음악과가 안양대와 국제교류 자매결연 맺은 일본 아이치토호대학 학생들에게 한국 K-POP의 생생한 현장 체험을 제공한다.

안양대 실용음악과(학과장 김민주)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안양대에서 어학연수 및 문화 탐방을 하는 일본 아이치토호대학 학생들에게 K-POP 오디션 체험 및 K-POP 걸그룹 쇼케이스 관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실용음악과의 K-POP 현장 체험은 안양대에서 어학연수와 문화 탐방을 하고 있는 일본 대학생들이 우리나라 K-POP 문화에 특별히 관심을 보이면서 마련된 것이다.

먼저 19일 진행되는 일본 대학생을 위한 K-POP 오디션 체험은 KISS OF LIFE 여자 4인조 걸그룹이 소속된 S2엔터테인먼트의 보컬트레이너 겸 신인개발실 책임자 최유리 실용음악과 교수의 지도 아래 일본 학생들이 직접 오디션을 받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일본 학생들은 실제 K-POP 오디션을 보는 것처럼 자신들이 아는 노래를 불러보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실제 오디션과 같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예정이다.

이어 20일에는 K-POP 걸그룹 쇼케이스를 관람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국내 유명 K-POP 걸그룹의 쇼케이스 현장을 찾아가 팬미팅에 참여하고 공연을 볼 계획이다.

김민주 교수는 “이번 한국 K-POP 체험 프로그램이 두 나라 대학생의 문화 교류는 물론 더 넓은 영역에서 상호 이해와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아이치토호대학은 지난해 7월 5일 우카이 히로유키 학장 일행 등이 방문해 안양대와 국제교류를 위한 교육 협정을 맺은 바 있으며 안양대와 아이치토호대학은 이에 따라 이번 겨울방학 기간 두 대학 학생들의 상호 방문을 통해 어학 및 문화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서국현 기자(linkan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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