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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원장 집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가 위탁 운영하는 김포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송승헌, 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 원장 및 센터장 등 2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장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 김포시 김포아트홀 공연장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2024년 센터 주요사업 안내 및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을 주제로 센터 사업의 참여율을 높이고 보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어린이 식습관 지도법’ 교육은 2023년 원장 대상 교육 요구도 조사 결과 1위에 선정된 주제로, 김아람 바른 식습관 연구소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2024년 2월 새롭게 부임한 송승헌 센터장은 어린이 급식소와의 첫 대면 인사와 함께 “갑진년 새해 더욱 도약하는 김포시센터가 될 것이며, 센터에서 준비한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 식품위생과장은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의 주요 사업내용을 미리 안내한 만큼 향후 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에 어린이 급식소가 활발히 참여해 김포시 어린이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알차게 구성된 24년 사업에 기대가 크며 진행하는 사업에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린이 급식소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많은 도움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센터는 2016년부터 김포대학교에서 위탁 운영 중이며 현재 어린이 급식소 406개소, 어린이 1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 등 다양한 지원 활동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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