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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경찰, 마을담당 순찰 중 화재진압으로 '생명구조'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2-16 15:37 KRX7
#전남경찰청 #담당마을 #순찰 #화재진압

소중한 생명 구한 ‘마을담당 경찰관제’ 관심 증폭

NSP통신-주택가 목재 보관 장소 화재 (사진 = 전남경찰청)
주택가 목재 보관 장소 화재 (사진 = 전남경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경찰청(청장 박정보)은 지난 1월 31일 담당마을 순찰 중 화재를 발견하고 신속한 대피 및 진화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31일 22시경 무안경찰서 현경파출소 소속 유정환 경감은 담당마을 순찰 중 주택가 목재 보관 장소에서 큰 불길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목격하고 주택 내에서 자고 있던 83세 집주인을 대피시킴과 동시에 수돗물을 이용해 주택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차단하는 등 신속한 대피와 화재진화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담당마을 순찰 중 소중한 생명을 구한 배경에는 지난 10월 박정보 청장 부임 이후 도민중심 정책 일환으로 시행중인 ‘마을담당 경찰관제도’가 자리 잡고 있다. 전남도민들 또한 지난 12월 제도를 실시한 이후 경찰관들의 모습을 더 자주 볼 수 있어 안심이 된다며 반기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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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담당 경찰관제도’는 고령화 지역인 전남지역 실정에 맞춰 경찰관 개인별 담당마을을 지정하고 근무 중 자율적 순찰과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문제점을 발굴·해결해 주는 선제적 경찰활동이다.

유정환 경감은 “전남경찰이라면 누구라도 저와 같은 행동을 했을것이다"며"담당마을 순찰을 통해 도민의 생명을 지킬 수 있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장(치안감 박정보)은 “소소하고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함으로써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드릴 수 있는 경찰활동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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