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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 = 조현철 기자)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공공 빅데이터 및 디지털트윈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산형 데이터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LX의 데이터플랫폼을 활용해 오산시 행정정책 지원 및 오산시 데이터 정책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데이터기반 행정 실현을 위한 공공 빅데이터·디지털트윈 분야 상호협력 추진 ▲LX 플랫폼 기반 행정서비스 모델 발굴 및 공동 활용 ▲실무협의체 구성 및 운영을 추진한다.

LX 플랫폼 활용을 통해 자체 데이터 플랫폼 구축 시 발생하는 예산 절감 효과와 체계적인 도시행정 및 서비스를 계획할 수 있는 오산형 데이터 플랫폼이 구축될 전망이다.

2024년에는 오산시 담당자들에게 LX플랫폼을 통해 구축된 재난·재해 분석, 도시계획 시뮬레이션 등 행정서비스를 시연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오산천 범람 및 침수 분석 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빅데이터와 디지털트윈을 활용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데이터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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