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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강서구, 위안부 피해자 故 황금자 할머니 추모 전시회 개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4-03-08 12:42 KRX7
#강서구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진교훈
NSP통신-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추모 전시회에서 할머니의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진교훈 강서구청장(오른쪽 세 번째)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추모 전시회에서 할머니의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왼쪽 두 번째)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강서구)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8일 오전 구청 1층 로비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故) 황금자 할머니 10주년을 기리기 위한 추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구는 위안부 피해자로 고된 삶을 살면서도 폐지를 주워 판 돈과 정부 지원금을 모은 전 재산 1억 7000만 원을 사회에 환원하고 세상을 떠난 할머니를 기억하기 위해 추모 전시회를 마련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진교훈 구청장을 비롯해 양아들인 김정환 강서구청 생활보장과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할머니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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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기부로 세상을 밝히고 별이 된 황금자 할머니’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할머니가 입으셨던 한복과 노리개, 지팡이 등 유품과 일대기를 담은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 재산을 장학금으로 기탁하겠다는 내용의 유언 증서와 ‘강서구민상 대상(2007)’, ‘국민훈장 동백장(2011)’, ‘세상을 밝게 만든 100인’ 등 각종 상패도 함께 공개되며 전시회는 4월 19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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