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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 방경만 반대‧손동환 후보에 투표 권고…KT&G, “사실과 다른 데이터‧가이드라인 정면 배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4-03-15 11:12 KRX9
#KT&G(033780) #ISS #방경만 #손동환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KT&G가 자사의 이사회가 제안한 후보에 대한 의결권자문사 ISS의 반대 권고에 대응해 ISS 및 주주를 대상으로 ‘Response Letter’를 발송했다.

앞서 ISS는 오는 28일 열리는 KT&G 정기주주총회에서 방경만 KT&G 총괄부문장(수석부사장)의 대표 사장 선임에 사실상 반대하고 기업은행 후보인 손동환 후보 지지를 권장했다.

ISS는 보고서를 통해 “이번 선거에서 통합집중투표제가 사용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주들은 이사회에서 손동환 후보를 지지하는 데 한 표를 모을 것을 권장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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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는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 간 고착화 가능성을 비롯해 KT&G의 총주주수익률(TSR)이 동종업계 평균을 밑돈 점 등을 우려했다.

이에 KT&G측은 우선 “ISS의 분석은 상당 부분 FCP가 제공한 사실과 다른 데이터와 주장을 인용하고 있다”며 “사실관계와 다른 해외 실적 분석 등 신뢰성이 결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FCP의 주장에 일방적으로 동조한 결과를 내놓은 것”에 우려를 표명했다.

더불어 “ISS의 사장 후보 선임 안건 반대 권고는 일반적으로 CEO 선임에 대해 반대를 권고하지 않는다는 ISS의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선임절차를 통해 사장 후보를 선정했음에도 ISS는 명분없는 반대 권고를 함으로써 CEO 공백 등 전체 주주가치 훼손이 우려되는 상황을 초래한다”라고 밝혔다.

이외 “ISS는 분리선출 대상인 곽상욱 후보자 선임안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으며 이는 회사의 집중투표에 대한 이해 부족과 회사에 대한 편견을 강하게 표출한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ISS의 의결권행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회사에 반대하는 입장을 가진 보유 지분 5%를 초과하는 주주가 이사 후보를 추천할 경우 독립적인 후보자로 간주하지 않는다”며 “ IBK가 회사 지분 7.1%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손동환 후보자 선임에 찬성을 권고한 것은 ISS 가이드라인의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KT&G는 ISS와 FCP의 공모 가능성을 제기하며 “지난 13일 FCP는 웨비나를 통해 공개된 자료는 회사의 분석 결과 ISS 미팅시 질의한 사항과 같은 내용상의 중대한 오류가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FCP가 웨비나를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궐련담배 수출과 전자담배(NGP) 수출 부문에서 각각 680억원과 570억원의 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으나, 회사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궐련담배 수출과 전자담배(NGP) 수출 부문 합산 약 550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KT&G는 14일 ISS가 FCP로부터 받은 자료에 중대한 오류가 있음을 ISS에 통지했지나 ISS는 이에 대한 고려 또는 응답없이 FCP의 웨비나가 종료된 직후 의안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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