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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경찰서는 1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포항제철중학교 1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범죄 근절 캠페인 및 예방 교육’ 을 실시했다. (사진 = 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시진곤)는 1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포항제철중학교 1학년 6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범죄 근절 캠페인 및 예방 교육’ 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 개념, 사이버 학교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대처방법, 청소년 도박중독의 문제점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포항남부서에서는 이번 교육 동영상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유튜브’ 방송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포항남부서는 전문기관인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스마트폰을 이용한 간단한 성인인증 절차로 불법 도박사이트에 접근하는 청소년이 증가함에 따라 실효성 있는 도박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진곤 포항남부경찰서장은 “국민체감 약속 실천의 일환으로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는 중이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이다”며 “포항남부서에서는 지속적인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범죄 근절 예방활동’ 을 전개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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