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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핵과류 재배 농가 복숭아씨살이좀벌 예방 방제 당부

NSP통신, 김성철 기자, 2024-04-03 13:23 KRX7
#구례군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과실 크기 1~2㎝가 되는 시기가 예방 적기

NSP통신-핵과류 재배 농가 복숭아씨살이좀벌 (사진 = 구례군청)
핵과류 재배 농가 복숭아씨살이좀벌 (사진 = 구례군청)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구례군은 복숭아씨살이좀벌의 산란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농가들에 적기 방제를 당부했다.

복숭아씨살이좀벌은 매실, 복숭아, 자두 등 과실 핵에서 애벌레로 월동하여 이듬해 성충이 돼 어린 열매 속에 알을 낳는다. 초기 과실에 나타나는 증상은 거의 없으나 수확 직전 표면 일부가 갈색으로 함몰되면서 낙과하는 경우가 많다.

복숭아씨살이좀벌 방제 적기는 보통 4월 중순 무렵으로 과실의 지름이 1~2㎝ 정도일 때라고 알려져 있다. 구례군은 예찰 결과 전년과 비슷한 4월 8일~12일 사이를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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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제 살포는 맑은 날 오전이 좋고 1차 방제 후 5~7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고, 가급적 공동방제를 해야 방제 효과를 더 높일 수 있다.

박근규 구례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복숭아씨살이좀벌 생태 특성상 최적의 방제 시기를 놓치면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재배 농가별 정밀한 예찰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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