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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가 K1탐지견센터와 지난 2일 K1탐지견센터 사무실에서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반려동물산업 및 동물매개치료 분야 현장 방문 모습 (사진 = 대구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대원 기자 = 대구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서병부)가 K1탐지견센터(대표 박순태)와 지난 2일 K1탐지견센터 사무실에서 반려동물 산업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의 서병부 학과장, 김으뜸 교수, K1탐지견센터의 이상임 사무장 등이 참석했다.

K1탐지견센터는 경주시 내남면에 위치한 35년의 전통과 역사가 있는 반려견 훈련학교로서, 탐지견, 반려견, 구조견, 치료견 등 반려동물 교육과 관련 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이 센터는 반려동물을 요구하는 방송촬영, CF촬영, 지자체 행사에도 다양하게 참여하는 등 활발히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동물복지와 생명존중을 위한 반려동물산업 클러스터 구축의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이에 관한 지식정보의 상호교류 ▲현장실습·교육훈련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반려동물 행동교정과 그에 따른 임상자료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서병부 학과장은 “최고의 전문가가 운영하는 시설들과 잇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다양한 실습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분야의 유망기업 및 시설들과 지속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고 취업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구대 반려동물산업학과 학생들은 2024학년도 DU-혁신선도분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반려동물산업 및 동물매개치료 분야 현장 방문’ 행사도 같이 진행했다.

이 학과는 국내·외 반려동물 산업의 발전에 따라 동물 재활 및 복지영역으로 교육 영역을 확대하며 현장 맞춤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NSP통신 김대원 기자(won0207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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