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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서천블라썸축제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제1회 서천블라썸축제가 지난 3월 30~31일 양일간 광양읍 서천변 잔디밭 일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광양청년단체 ‘발광’과 아리아리(광양셀러협동조합)가 공동주최했다.

봄을 부르는 블라썸 버스킹, 버블쇼! 공연프로그램과 페이스페인팅, 날아라 연들아~ 연만들기 체험 외 다양한 어린이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연 만들기 체험은 아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아이와 함께 동심 세계로 돌아가 즐거움을 만끽했다. 감성피크닉존, 무료 돗자리 대여로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이 봄날을 만끽했다.

안 쓰는 종이가방을 기부하면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다용도매트로 교환해주는 친환경 프로그램 등도 운영 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블라썸 하이볼의 인기는 단연 최고였다. 청년단체 ‘발광’의 회원인 김태관씨는"바텐더의 경력을 십분 발휘해 정성껏 하이볼을 만들었다"며"서천블라썸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제1회 서천블라썸축제

용현미 아리아리 대표는"벚꽃이 아름답게 피는 서천변의 자연을 꽃구경만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더 다채로운 힐링 프로그램을 제공해 가족,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이어"지역 청년단체와 협업해 청년 창업가의 Test-bed 홍보의 장과 골목상권에 있는 소상공인의 판로개척을 위한 상생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덧붙였다.

또한"올해는 첫번째 행사이고 자체적으로 주최한 행사다 보니 여러 가지 제약이 많아 행사에 어려움이 많았다"며"제2회 행사는 더 다채롭고 풍성하게 잘 준비해서 더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기고 싶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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