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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정동항 연장구간 개통 기념 ‘한마음 바닷길 걷기행사’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4-12 10:32 KRX7
#강릉시 #강릉시청 #김홍규시장 #정동심곡바다부채길

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함께 개최…15일부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정식 오픈

NSP통신-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걷기 행사 안내문. (이미지 = 강릉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걷기 행사 안내문. (이미지 = 강릉시)

(강원=NSP통신) 조이호 기자 = 강원 강릉시(시장 김홍규)와 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강희문)가 오는 15일부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연장 구간 정식 오픈과 함께 강릉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019년에 조성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230만 년의 지각 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길로서 천연기념물 제437호로도 지정됐다. 매년 평균 2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강릉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방탄소년단 RM도 방문해 휴가를 즐기고 간 곳이기도 하다.

이번에 연장된 구간은 기존 코스에서 정동항까지 640m로 전체 코스 길이는 3.01km로 확대됐다. 특히 신 구간은 계단이 없어 노약자, 장애인, 어린이 동반 가족 등 관광약자들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해안산책로, 해상광장, 하늘계단 등 다양한 포토스팟을 추가로 마련해 사진맛집으로서 MZ세대를 타겟으로 지속적인 홍보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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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오픈을 기념으로 개최되는 ‘한마음 바닷길 걷기행사’는 15일 오후 2시부터 정동 매표소에서 시작된다. 코스는 바다부채길 전 구간(정동항~심곡항)이며 편도(약 50분) 또는 왕복(약 100분) 코스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200명이며 당일 오후 1시 40분까지 현장에 방문해 등록하면 된다. 행사 당일 입장료는 무료다.

신 구간 오픈에 맞춰 매표소의 위치도 일부 조정됐다. 정동 매표소가 기존 썬크루즈 주차장에서 ‘정동항’으로 이전했으며 심곡 매표소는 기존과 동일하다.

강희문 사장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의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발걸음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한마음 바닷길 걷기 행사를 통해 가족·친구·연인들과 화합을 다지고 건강을 챙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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