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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학교 보건실은 지난 12일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 = 포항대학교)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 보건실은 지난 12일 장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2024학년도 1학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원활한 강의실 및 편의시설 접근을 위한 이동 지원에 관한 내용과 교수·학습 지원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간담회에 참여한 사회복지과 장애학우는 “간담회를 통해 장애학우들의 고충 사항을 경청해 주고 도우미 학생 지원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은미 보건실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불편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대학교 보건실은 장애학생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학습보조기구 대여 및 도우미 지원, 중간·기말고사 평가지원을 시행하고 있으며, 교직원과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장애 이해 교육을 실시하여 학내 구성원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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