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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새마을금고 2023 공제연도대상 ‘우수상’ 수상

(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김재숙)는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 충청남도 천안시 소재 MG인재개발원에서 '2023 새마을금고 공제연도대상 시상식'을 열고 단체 부문 44개 새마을금고와 개인(MGP) 부문 38명의 직원에게 상을 수여했다.

새마을금고 상부상조 정신을 담은 공제사업의 1년간 수행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우수상을 받았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새마을금고공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새마을금고공제 디지털경쟁력 강화'와 '전문 교육 통한 공제전문가 양성'을 제시했다.

김 중앙회장은"공제 앱(애플리케이션) 및 공제 서식 디지털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와 직원 전문 교육 확대를 통해 회원들이 더욱 편리하게 새마을금고 공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진우 신용공제 대표이사는 올해 새마을금고공제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모두가 원(ONE), 원(圓), 원하는 MG공제'를 선포했다. 슬로건은 디지털화를 통해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회원과 새마을금고를 둥글게 이으며 회원 모두가 원하는 새마을금고공제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새마을금고 공제사업은 1991년 시작해 올해 33주년을 맞았다. 공제자산은 지난해말 18조 원을 기록했다. 새마을금고는 2025년까지 소외 및 취약계층에 총 10억 원을 지원하는 '가까이에서 더욱 든든하게 지켜주는 새마을금고'라는 타이틀의 환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까진 6억 원을 기부했으며 이번 시상식에서 기부한 2억 원을 더해 총 8억 원을 MG지역희망나눔재단에 기부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1985년 설립된 이후 ‘광양시민’을 품은 따뜻한 금융으로 지역민과 함께 더불어 성장해 오늘날 전국 1295개의 금고 중 광주·전남 1위로 지역을 대표하는 종합금융 협동조합으로 거듭났다.

또한 대내·외 금융환경 위기와 역경 속에서도 항상 도전을 멈추지 않았고, 경제적 약자인 서민과 소외계층의 편에 서서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김재숙 이사장은"2023년에는 자산 1조 원 달성 등 안정적 수익기반 확보를 위한 건전여신 확대, 저비용 고효율의 사업구조로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수익성 강화, 복지사업 다양화 및 경쟁력 강화 등에 역점을 뒀다"며"광양시새마을금고가 이만큼 성장하기까지는 한결같은 회원분들의 사랑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회원으로부터 보다 더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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