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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 안양시의원, 이종찬 광복회장 감사패 수상

NSP통신, 서국현 기자, 2024-04-16 19:0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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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에서…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 조례 제정

NSP통신-김도현 안양시의원. (사진 = 안양시의회)
김도현 안양시의원. (사진 = 안양시의회)

(경기=NSP통신) 서국현 기자 = 경기 안양시의회 김도현 시의원이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개최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5주년 기념식에서 이종찬 광복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지난해 전국 최초 광복회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항일독립운동 정신과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선 공로다.

그간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에 관한 조례는 전국적으로 널리 제정됐으나 광복회를 기념사업 추진의 주체이자 지원 대상으로서 명시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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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조례에는 안양시에서 발생한 항일독립운동 및 안양시 출생이거나 활동한 독립운동가에 대한 역사적 조명과 기념사업, 항일독립운동 관련 교육․연구․학술․국제교류 들 사업, 항일독립운동 기념공간 조성 및 관련 사업의 효과적 추진 위한 자문기구 설치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의원은 “광복회의 영문표기는 ‘Heritage of Korean Independence’ 즉 한국독립의 유산이란 뜻을 담고 있다”라며 “항일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과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광복회에서 주신 상이라 더없는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례를 통해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기리고 그 정신과 가치를 지켜나갈 것”이라며 “안양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해 조명하고,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담아내는 일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얼마 전 서울시의회에서 욱일기로 대표되는 일본 제국주의 상징물의 사용 제한 조례를 폐지하려다 여론의 뭇매를 맞았던 사건이 있었다”라며 “오는 6월 조례 제정을 통해 욱일기 등 일제 상징물이 다시는 시민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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