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김동연, “4.16 그날의 약속과 책임 영원히 잊지 않을 것”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24-04-17 08:51 KRX7
#김동연도지사 #세월호참사10주기 #기억식 #약속과책임 #경기도

열 번째 봄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520번의 금요일’... 10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해

“우리 사회에 안전과 인권의 가치 제대로 지켜질 때까지 언제나 노력하고 또 기다릴 것”

NSP통신-경기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추도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 안산화랑유원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억식에서 추도사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사진 =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월 16일 그날의 약속과 책임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의 글에서 “열 번째 봄이다. 아이들이 돌아오기로 했던 ‘520번의 금요일’이 흘렀다”며 “어른이라 미안했고 공직자라서 더 죄스러웠던 10년 전 그날을 잊지 못한다”고 회상했다.

이어 “오늘 10주기 기억식에서 여전히 우리 곁에 또렷이 남아 있는 340명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고 얼굴을 바라보았다”면서 “하지만 10년 전에서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현실이 부끄럽다”라고 지적했다.

G03-8236672469

그러면서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이 충분히 치유되고 회복될 때까지, 우리 사회에 안전과 인권의 가치가 제대로 지켜질 때까지, 우리는 언제까지나 노력하고 또 기다리겠다”라고 피력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