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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추진 ‘대기질 좋아졌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24-04-19 17:52 KR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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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시행 후 46% 감소, 제도 시행 이래 초미세먼지 수치 가장 낮은 수준 기록

NSP통신-오산시 계절관리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변화. (이미지 = 오산시)
오산시 계절관리제 초미세먼지 평균농도 변화. (이미지 =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말까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대기질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23㎍/㎥으로 직전 계절관리제와 비교해 18% 감소했다.

계절관리제 시행 전과 비교하면 46% 감소해 초미세먼지 수치가 제도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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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관리제 운행제한이 시행된 이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4년간 3000대 이상의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유도했으며 이번 기간동안 오산시로 진입하는 148건의 위반차량에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비산먼지 사업장 관리를 위해 공무원 및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 단속반을 운영해 공사장 322개소를 점검하고 14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시민건강 보호를 위해 지역내 도로 청소 시행 강화,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의 특별 점검과 함께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시민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에코리움 미세먼지 알리미 경관조명의 운영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5차 계절관리제가 마무리돼도 미세먼지 개선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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