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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서울통합은 지금부터…공동연구반 4차회의 개최

NSP통신, 조이호 기자, 2024-04-23 18:31 KRX7
#김포시 #김포시청 #김병수시장 #홍철호정무수석

홍철호 전 의원, 정무수석비서관 발탁으로 김포서울통합 기대감 높아져
김병수 시장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오히려 본격화”

NSP통신-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모습. (사진 = 김포시)
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김포시장(오른쪽)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식 만남을 갖고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한 모습. (사진 = 김포시)

(경기=NSP통신) 조이호 기자 = 교통부터 서울통합으로 나아가고 있는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행정적으로도 꾸준하게 서울과 함께 김포서울통합에 대한 공동연구반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11월 6일 김병수 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공식 만남에서 서울과 김포는 통합에 대한 효과성을 논하는 공동연구반을 구성하기로 합의했고 공식만남으로부터 2주 후 첫 공동연구반 회의를 가졌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김포서울통합 공동연구반 회의는 양 도시간 공동연구반 운영 방안을, 김포에서 열린 지난해 12월 20일 2차 회의에서는 상생비전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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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올해 2월 20일 서울시에서 열린 3차 회의에서는 통합시 발생하는 각종 위임사무의 변화 및 이에 따른 재정적 변화 등에 대해 분석하기로 하고 현재 자체 연구를 진행중에 있다.

총선이 지난 현재 4차 회의를 앞두고 있다. 김포시와 서울시 모두 총선 이후보다 건강한 방향으로 시민 중심의 통합을 이룰 수 있다는 기대와 의지를 가지고 공동연구반 회의에 철저한 준비로 임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서울통합은 총선 이후 오히려 본격화될 수 있다. 김포시는 2022년부터 한 번도 서울통합에 대한 발걸음을 멈춰선 적이 없다. 시민들의 생활권 불일치로 인한 불편은 하루빨리 해결이 필요한 사안이고 통합이 될 때까지 기다릴 수 없어 숙원과제인 교통부터 차근차근 통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책추진 쟁점의 면밀한 분석으로 관련 기관 상호협력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공감이 전제된 합리적 세부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19·20대 재선의원을 지내고 지난 22대 국회의원 김포시을 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홍철호 전 의원이 22일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에 발탁되면서 김병수 김포시장이 추진 중인 김포서울통합 논의, 서울지하철 2,5,9호선 연장 등 굵직한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철호 정무수석은 지난 선거에서 3선으로 당선되면 행정안전위원회에 들어가 서울편입을 매듭짓고 서울지하철 김포연장을 빠르게 해결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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