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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사진 = 보성군)

(전남=NSP통신) 남정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치매안심센터를 찾은 염민섭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에게 현재 추진 중인 전남형 치매관리종합대책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 지원 확대를 적극 건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한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 하태길 노인건강과장, 전라남도 이상심 보건복지국장, 전남광역치매센터 관계자 등 총 14명은 기관 전반을 둘러 어르신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간담회에서 치매관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 건의 사항은 치매환자 및 가족 돌봄 서비스 강화, 스마트 기술 활용 어르신 돌봄 지원, 정부 차원의 치매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 “치매를 미리 예방하고,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까지 책임지고 보듬기 위해 국가 차원에서 한층 더 강화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치매 예방 및 조기 관리를 위해 치매치료비 지원, 조호 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종합 치매 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NSP통신 남정민 기자(njm882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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