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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개봉사단이 25일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 김미령 소년보호위원회 회장과 법무법인 미평여자학교에 세탁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KCMC문화원과 둥글개봉사단이 4월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봉사활동과 취약 계층에게 필요한 생활용품기부, 동물매개치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둥글개봉사단은 이찬종 이삭애견훈련소 소장, 김미령 소년보호위원회 회장과 법무법인 미평여자학교에 세탁용품과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웅종 둥글개봉사단 단장은 “매월 봉사활동을 통해 사람과 마음을 나누고 따뜻하고 행복한 미소가 있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요즘은 생활이 점점 힘들어지고 웃을 일이 많지 않아 나눔과 봉사를 진행할 때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김미령 소년보호위원회 회장은 “둥글개봉사단이 청주소년원 미평여자학교와 인연이 돼 동물매개치유 프로그램을 통한 정서안정 및 반려동물 관련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면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 물품을 매년 정기적으로 전달하고 있는 강민정 둥글개봉사단 국장, 김지현 센터장, 뒤에서 묵묵히 준비해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했다.

2일 KCMC문화원과 둥글개봉사단이 미소를나누는사람들,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평안밀알복지재단을 찾아 생활용품 100박스를 기부했다. (사진 = 김종식 기자)

한편 KCMC문화원과 둥글개봉사단은 미소를나누는사람들(회장 전병도)과 함께 지난 2일 국민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와 평안밀알복지재단을 찾아 생활용품 100박스(1000만원 상당)를 기부 했으며 18일에는 수원아트지역아동센터, 경기도장애인체육회에 생활용품을 각 50박스씩(1000만원 상당) 기부했다.

이웅종 단장은 “둥글개봉사단은 주변의 지인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전국으로 봉사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면서 “봉사의 시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되며 특히 봉사는 혼자 만들어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다양한 봉사와 물품나눔 기부 봉사는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며 무엇보다도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많은 분들과 기업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가정의달 봉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착한 기업과 개인은 김민수 만수정 장어 대표, 희망을주는사람들, 미소를나누는사람들, 이삭교육센터, 디즈니골프웨어 등이 협찬 했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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