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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 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이 파격적인 시구로 대한민국 시구사에 지각변동을 일으킨다.

수빈은 오는 18일 밤 방송되는 SBS 추석 특집 파일럿 멀티 캐릭터쇼 ‘멋진 녀석들’(극본 김기호, 연출 김용재·안철호)에 출연, 잠실야구장에서 여자아이돌 최초로 ‘알몸시구’를 선보인다.

이번 시구는 대한민국 시구의 역사를 송두리째 뒤흔들 만큼 파격적이어서 그 모습에 궁금증을 증폭해내고 있다.

수빈의 ‘알몸시구’는 ‘멋진 녀석들’의 브릿지의 한 장면으로 최근 큰 화제를 모았던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의 백일루션 360도 회전 시구를 능가하는 고난이도의 기술까지 가미된 현란한 시구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제작 관계자는 “수빈의 ‘알몸시구’는 단순히 경기장이 아닌 이슈의 장으로 변해가고 있는 야구장의 모습을 그려 요즘 시구문화를 풍자, 웃음과 함께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될 것”이라고 기획의도를 설명했다.

한편 김수로 김민종 임창정이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다양하면서도 생생한 분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거대한 웃음 핵폭탄을 투하할 ‘멋진 녀석들’은 새로운 형식의 1인 다역 캐릭터 코미디 쇼로 오는 18일 밤 11시 20분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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