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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볼 뮤직, 레인보우 트리)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모던록 밴드 보드카레인의 리더이자 싱어송라이터인 주윤하가 1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인디음악 전문 유통사 미러볼 뮤직은 27일 “솔로 활동 중인 주윤하가 오늘 정오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직접 작사, 작곡, 편곡한 새 싱글 앨범 ‘가을의 시작’을 발매하고, 음원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싱글은 주윤하가 싱어송라이터로서 다음달 미니앨범 발매를 앞두고 선 공개해 기대를 모은다.

이 곡은 싱글 타이틀에서 느낄 수 있듯 계절의 끝과 시작을 담담하게 노래해 가을을 새롭게 맞은 리스너들을 지나간 여름 풍경을 담아낸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아련함으로 감성에 젖어들게 한다.

한편 주윤하는 지난 6, 7일 이틀간 진행된 단독 공연에서 녹슬지 않은 연주실력과 목소리로 감성무대를 선보여 그 동안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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