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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3분기 영업이익↑…듀퐁 소송전 주가하락폭 제한적

NSP통신, 박지영 기자, 2013-10-01 08:36 KRD2
#코오롱인더(120110) #코오롱인더소송전

[서울=NSP통신] 박지영 기자 = 코오롱인더(120110)는 지난 2012년 3분기부터 산업자재(타이어코드), 필름(디스플레이) 등 주력 사업부의 실적이 부진했다. 따라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감소를 지속했다.

하지만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필름 사업이 바닥을 확인했고, 산업자재·화학 경기가 호전됐다”며 “패션 부문도 실적 변동성이 감소해 주력 사업부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2% 증가한 569억원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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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듀퐁과의 아라미드 소송전이 이어졌다. 2011년 1심 결과 1조원 배상 판결로 패소하며 주가 하락의 주원인으로 작용했다.

이응주 애널리스트는 “듀퐁과의 소송전은 2013년 4분기 중 2심 판결 확정이 예상된다”며 “판사와 변호사가 바뀌었기 때문에 이전에 비해 유리한 판결도 기대할만하다”고 내다봤다.

물론 그는 “최악의 상황(소송 패소 및 1조원 배상 판결 확정)을 가정하더라도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이다”며 “연간 600억원에 달하는 소송 비용(변호사 비용 + 충당금)을 감안하면 이미 소송에 따른 리스크는 주가에 반영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부동산·경제연구소(원) 등이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해당 정보는 투자 참고용일 뿐이며, 이를 근거로 행해진 주식 거래 등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박지영 NSP통신 기자, jy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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