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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무상원조 전담기관인 코이카는 수원국 역량강화와 우리나라 ODA 사업 이해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23일~10월 2일까지 아시아, 유럽 지역 16개국 공무원 초청 ‘개발협력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코이카)

[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코이카는 수원국 역량강화와 우리나라 ODA 사업 이해 증진을 위해 성남시 시흥동에 위치한 코이카 국제연수센터에서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개발협력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파키스탄 등 아시아·유럽 지역 16개국 수원총괄기관 공무원과 코이카 현지 직원 30명을 초청해 공여국의 ODA 정책과 코이카 시스템 이해 제고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한국경제발전 및 ODA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코이카 사업현황, 수원국별 수원시스템에 대한 비교 등 ODA 사업의 효율성과 효과성 제고 방안에 대한 강의를 듣고 간담회 등 토론의 자리를 통해 개발협력에 대해 논의가 중심이다.

두정수 코이카 이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아시아, 유럽 지역 파트너 국가들이 한국의 ODA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개발협력 업무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한-아시아, 유럽 간 개발협력 분야에 있어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발협력정책 포럼은 이번 아시아, 유럽지역 과정을 시작으로 10월 아프리카 및 중동, 11월 중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광용 NSP통신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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