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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토토의 천국, 제8요일 자코 반 도마엘 감독의 작품으로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는 영화 미스터 노바디가 개봉 2주차에 다양성 영화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예감을 입증했다.

미스터 노바디가 10월 31일을 기준으로 다양성 영화박스오피스 1위를 당당히 차지하며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이번 미스터 노바디의 1위 소식은 같은 날 개봉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어떤 시선과 한 달 먼저 개봉했지만 떨어질 줄 모르는 스코어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차지했던 블루 재스민과 같은 쟁쟁한 작품들을 제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있다.

임종을 앞둔 118세의 남자가 한 번의 선택에 따라 달라진 자신의 아홉 가지 인생을 들려주는 내용을 그린 인생과 선택에 대한 가장 아름답고도 씁쓸한 드라마 미스터 노바디는 베니스, 스톡홀름, 시체스영화제 등 세계적인 영화제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국내에서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통해 먼저 소개되며 개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미스터 노바디는 선택과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철학적인 소재를 과학적인 접근 방식으로 정교하게 풀어냄과 동시에 시선을 고정시키는 환상적인 비주얼로 완성시키며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독특한 스토리와 재치 있는 연출력, 그리고 신비롭고 세련된 영상미로 세계 유수 영화제를 사로잡은 영화 미스터 노바디는 서로 다른 아홉 개의 삶을 살아온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선사하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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